샬롬! 먼저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주간 몸이 아파서 많이 힘이 들었습니다. 건강할 때는 건강한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다가,몸이 아프면 그제서야 건강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제는 많이 회복하여서 정상적인 컨디션을 회복했습니다. 어제는 속초시민이 된지 꼭 한달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작정하고 설악산에 올랐습니다. 비록 대청봉까지는 오르지 못했지만...비선대까지 쉬엄쉬엄 다녀왔습니다. 20여년 만에 다녀온 설악산 비선대였습니다. 그동안 설악산을 방문해도 권금성이나, 울산바위 쪽으로만 다녀서 그랬는지 오랬만에 오른 비선대 길은 참으로 감동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내와 함께 설악산 산길을 오르기는 처음이라 더욱 가슴설레였습니다. 사실 어떤 길을 가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와 함께 가느냐에 따라서 그 길이 더욱 의미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이 얼마나 즐겁고 복된 길인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 그래서 우리 인생이 더욱 가치있고, 복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드림 |
1
1394
0
QUICK LINKS (100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