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가을 날씨가 유난히도 청명한 10월 둘째 주 토요일 아침입니다. 이번 주간을 조용히 마무리하면서 뒤돌아보니, 정말 이번 주에는 교회 안밖으로 많은 사역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2.지난 주일 찬양예배시간에는 소망대학 어르신들께서 도무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특별찬양을 보여주셔서, 다들 놀라워 하셨습니다.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신나는 곡으로 시작해서 '난 예수가 좋다오'는 찬양으로 마무리 하기까지 소망대학 봉사자들의 수고와 섬김으로 아름다운 몸찬양을 하나님께 온전히 올려드릴 수 있습니다. 3.특별히 그동안 소망대학을 지도하시던 류영식 목사님께서 내일 우리 속초중앙교회를 사임하시고, 밀양남부교회 부목사로 부임하시게 되어서, 지난 주 소망대학 특송의 자리가 마지막 섬김의 자리가 되어서 더욱 가슴 짠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4.그리고 지난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진행된 제125회 강원동노회는 그야말로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섬기시는 모든 분들이 기쁨과 즐거움으로 섬기는 가운데 은혜 가운데 노회를 마치게 되었는데, 특별히 첫날, 임원개선을 통하여 우리 교회 방서호 장로님께서 노회 부회계로 선출되셨고, 둘째 날에는 목사안수식을 통해 계대윤 전도사님이 드디어 목사안수를 받으시고, 우리 교회 부목사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5.기간 중에 많은 노회 어르신들과 각 교회 장로님들께서 속초중앙교회의 변화된 모습을 보시고 많이 놀라시기도 했습니다. 노회가 끝난 후에도 속초를 방문하신 여러 교회 목사님들께서 속초중앙교회를 방문하셔서 지난 1년 동안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기도 했습니다. 6.노회를 마친 후에도 계속해서 귀한 분들이 교회를 찾아오셨습니다. 앞선 글에서 소개드린 것처럼 가나안농군학교 김범일 장로님을 비롯하여, 어제는 우리 교회 강원희 선교사님께서도 잠시 귀국하신 가운데서도 일부러 시간을 내셔서 우리 교회를 방문하셨습니다. 강원희 장로님께서는 속초중앙베이스캠프를 꼼꼼히 둘러보시며, 함께 기뻐하시며, 교인들에게 축하의 메세지를 남기시기도 하셨습니다. * 강원희 선교사님의 메세지를 보실 분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7.이렇게 분주한 가운데서도 어제 금요일에는 새가족심방이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속초로 이사오신 청대1구역 박애주집사님 가정을 방문하고, 예배와 교제가 있었습니다. 돌아보니 매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 주시는 능력이 아니면 감당할 수 없는 큰 일들이었습니다. 지난 주일에 선포된 말씀, '오직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이(고전 4:2) 말씀이 이 한주간 큰 힘이 되었던 것처럼 내일도 말씀을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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