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지난 화요일 오전 9시에 경기도 군포 소재 브니엘 교회(담임목사 구영철)에서 제79회 안양노회가 열렸습니다. 우리 속초중앙교회가 속해 있는 노회는 강원동노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노회입니다. 안양노회는 오래 전부터 강원동노회를 위해 기도와 헌신으로 도움을 주는 노회입니다.
2.그래서 매년 강원동노회와 안양노회는 노회가 열리게 되면 노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방문하여 인사를 해왔습니다. 이번에도 직전 노회장이신 방서호장로님과 신임 노회장이신 이상기 목사님(장호교회) 외에 대외협력위원회 관계 되시는 목사님, 장로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3.저는 강원동노회 재난대책위원회 상임총무로 지난 회기 우리 지역에 태풍 피해를 입은 교회를 지원해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며, 기금 전달식에 참여 하기 위하여 방문했습니다. 안양노회는 처음 방문이었지만 거기서 신대원 동기 목사님들 여러분과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던 많은 목사님, 그리고 장로님들을 만나뵙고 인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4.이번 방문을 하면서 안양노회 노회원들 앞에서 안양노회 노회장님께서 강원동노회 피해교회 교역자에게 직접 기금을 전달하는 세레머니를 준비해 갔습니다. 많은 분들 앞에서 구호헌금이 어떻게 전달되며, 어떻게 쓰이게 되는 지를 알려 드릴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5.함께 하신 노회 임원들께 정중하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방서호 장로님께서 준비하신 선물을 안양노회 관계자분들께 전달함으로 모든 사역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비록 먼 길이었지만 함께 하신 분들이 계셔서 힘든 지 모르고 먼 길을 잘 다녀왔습니다.
6.앞으로도 우리 교회가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강원동노회 여러 교회를 섬기며, 여러 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아름다운 교회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속초중앙교회 담임목사 강석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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