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지난 10월 27일(금) 오후 7시에 고성 국회연수원에서는 영동극동방송 개국 22주년 기념 '통일선교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영동극동방송이 주최하고, 고성군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행사였는데요, 우리 속초 지역의 많은 교회도 동참했습니다. 2.우리 속초중앙교회도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금요찬양기도회를 이날은 별도로 모이지 아니하고, 대신 성도들과 함께 '통일선교음악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고성군기독교연합회 회장이신 전세광목사님의 기도로 시작된 음악회는 크게 네 부분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3.먼저는 영동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이 등장하여 '원하고 발고 기도합니다'라는 찬양과 '평화의 세상',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율동과 함께 예쁘게 불러주었습니다. 이어지는 두번째 순서는 탈북찬양사역자 윤설미집사님 차례였는데요, 아주 무거워 보이는 아코디언을 연주하며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편곡한 연주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순서는 '헤쎄디온'이라는 초경량 개량형 아코디언을 연주하면서 '감사'라는 찬양과 '마라타타' 찬양을 불렀습니다. 4.이어 세번째는 메누하 앙상블팀이 목관악기와 현악기 등을 통해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크록스라는 팝페라 찬양팀이 소개되었는데, 한 분의 외모가 '예수님 닮은 수염 가득한 얼굴'이라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 분들의 아름다운 찬양을 듣고, 마지막 앵콜곡으로 '두 개의 작은 별'을 열창하는 동안 참여한 모든 분들이 스마트폰 플래시를 켜고 손을 흔들며 함께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5.모든 공연을 마친후 고성군기독교연합회 부회장으로 섬기시는 천진중앙교회 박동신 목사님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습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아마도 많은 성도분들이 고성 국회연수원을 처음 방문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대강당 자체의 음향 부분은 다소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모든 성도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6.특별히 윤설미 집사님이 주님 오시는 날까지 '북한에 복음을 전하리'라 노래할 때는 정말 탈북민의 염원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짠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만나믈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회가 있으면 우리 속초중앙교회 교우 여러분과 함께 달려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속초중앙교회 담임목사 강석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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