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2023년 성탄절을 맞이하여 속초중앙교회 온가족이 함께 성탄예배를 드리며, 이번 성탄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겼습니다. 네 번의 대림절 예배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기다리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2.지난 주일이 마침 24일이었던 관계로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진행되었던 교회학교 성탄발표회가 주일 오후 5시에 본당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소년부 주관으로 모든 부서가 함께 참여했는데요, 순서가 진행되는 사이 마다 선교사님들께서 보내주신 영상편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습니다. 3.소년부 어린이들 가운데 두 명이 진행자로 선정되어 모든 순서를 이끌어 갔는데요, 정말 매끄럽게 잘 진행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제일 먼저 영유아부 아기들과 부모님이 함께 하는 '동방박사 세 사람'의 찬양과 율동은 보기만 해도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기들의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4.이어진 유치부 어린이들도 '예수님 오셨네, 하나님께 영광, 아름다운 이날'이라는 찬양율동을 했는데요,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하나가 되어 참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5.또한 1318캠프(중고등부) 학생들의 성탄메들리 찬양과 파워 워십 댄스 그리고 전체 학생들이 함께 춤을 추며 '무화과 나무 잎이 마르고' 등의 찬양은 매우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1318캠프 학생들의 댄스는 정말 수준급이었던 것 같습니다. 6.다음 순서로 유년부 학생들의 '십자가의 길'이라는 무언극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는데요, 요즘 세대에게 마치 천로역정이란 이런 거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처럼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던 것 같습니다. 무언극 이후에도 '천국은 마치'라는 노래 율동과 '놀라운 그 이름'이라는 랩 & 찬양을 통해, 복음이 무엇인지를 보다 분명하게 전할 수 있었습니다. 7.계속해서 청년부의 '워십 댄스 메들리'가 이어졌는데요, 처음부터 류요셉 목사님과 워십팀의 열연으로 그야말로 뜨거운 성탄열기가 대단했습니다. 청년들의 워십은 1318캠프와 또다르게 힘이 있고, 강렬했습니다. 우리 교회 젊은이들의 파워가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8.끝으로 소년부의 공연이 이어졌는데요,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요즘 초등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꽁트 형식으로 풀어낸 상황극이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학교폭력문제로부터 시작해서 가정에서의 부모 자녀간의 갈등 문제 등을 매우 리얼하게 잘 표현하여서 많은 이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던 시간이었습니다. 9.늦은 시간까지 모든 교우들이 자녀들의 공연을 격려하며 지켜 보셨는데요, 얼굴에는 모두 함박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그 어느 해보다 더 잘 준비된 것 같았고, 전체 구성이나 내용도 매우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10.이렇게 성탄절 하루 전날 모든 교회학교 어린이, 학생, 교사가 함께 어우러져 주님 오심을 축하하며, 함께 기뻐할 수 있어서 성삼위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교육위원회와 수고하신 교사들과 학부모님들 모두에게 주님의 크신 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속초중앙교회 담임목사 강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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