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속초는 벚꽃이 지기 시작하는 4월 중순에도 설악산 꼭대기 눈이 쌓여 있는 것이 멀리서도 보일 정도로 기온 차이가 심한 곳입니다. 며칠 동안 잠시 쌀쌀한 날씨를 보였지만 화창한 봄 햇살에 만물이 생동하는 신록의 계절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2.거리에는 울긋불긋한 꽃들이 피어 거리마다 생동감있는 봄기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거리를 걷다가 꽃이 심겨진 곳을 보면, 저도 모르게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느 새 스마트폰 안에는 꽃 사진들만 잔뜩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3.이런 계절에 우리 속초중앙교회 화단을 꽃밭으로 가꾸기 위해 일반관리부 소속 조경관리팀이 드디어 본격적인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화단에 비료를 주고, 꽃을 심을 수 있는 토양을 만들며 사전 준비를 해왔는데요, 어제 본격적으로 꽃을 심는 작업을 했습니다. 4.특별히 속초중앙교회는 교회 마당과 인도 사이에 담벼락이 없는 개방형 마당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속초초등학교 학생들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들과 시민들이 수시로 교회 마당을 지나 다닙니다. 5.조경관리팀에서는 교회 마당을 친환경 꽃밭으로 일구고, 꽃이 활짝 피게 되면 교인들 뿐만 아니라, 교회 주변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창조세계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체감하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6.앞으로 꽃을 심는 것 뿐만아니라, 수시로 물도 뿌려 주고, 잘 가꾸고 다듬어서 많은 분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속초중앙교회 화단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고린도전서 3:6-9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8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속초중앙교회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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