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오랜만에 속초의 하늘이 참 맑고 깨끗해 보입니다. 하지만 지난 번에 서해상으로 지나간 8호 태풍과 달리, 이번에 북상하고 있는 9호 태풍 '마이삭'은 강원영동 지역에 큰 바람을 몰고 올 것 같습니다. 2.기상예보에 의하면 2일(수) 저녁에 제주도 인근을 지나간 후, 3일(목) 새벽에는 남해안에 상륙해 영남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태풍의 영향권에 있는 제주도와 동쪽 지역에는 최고 400mm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는데, 순간 풍속 초속 50m의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보여, 피해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 3.오늘은 특별히 교회 소식 몇 가지 나누려 합니다. 우리 교회는 지역 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기 위해 '행복나눔봉사단'을 설립하고, 동시에 청학로 69번지 2층 건물을 매입하여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4.현재 건물 내부 수리 중인데, 조만간 공사를 마치게 되면, 우선 1층에 '행복나눔 재활용센터'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그동안 1여전도회 회원 중심으로 운영되었던 '행복나눔터'가 이곳으로 이전하게 되는데, 이후 모든 여전도회 회원들이 자원봉사 시스템으로 운영이 될 예정이기도 합니다. 현재 여전도회 협의회(회장 박혜숙권사)가 중심이 되어 의견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5.또 한가지 소식은 그동안 '청학로 69번지' 건물의 명칭을 공모한 결과, 지난 주일 8월 정기 당회에서 이 건물의 정식 명칭을 '청학드림센터'로 하기로 최종 결정을 했습니다. 우리 교회가 있는 지역의 명칭과 건물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잘 표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부르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명칭이라 만장일치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6.청학동에 있는 속초중앙교회는 청학동 주민부터 살피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길 것이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진정한 봉사를 하게 되고, 지역 주민들에게 행복을 '드림'으로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다하며, 이웃과 함께 주님 주시는 '드림(Dream, 꿈)'을 나누기 위함입니다. 7.건물 명칭 공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별히 '청학드림센터'라는 귀한 이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공모해주신 '정희은 성도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웃을 섬기는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할 예정입니다. 교회 홈페이지를 잘 보시고,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할때 기쁨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속초중앙교회 강석훈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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