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할렐루야! 가정의 달 5월이 지나가고, 호국보훈의 달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속초중앙교회에서는 지난 6월 1일(토)에 강원동노회 아동부연합회 주관 어린이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2. 특별히 강원동노회 아동부연합회 회장으로 박길용안수집사님이 섬기시는 관계로 이번 어린이대회를 더욱 뜻깊은 어린이대회가 되도록 여러가지를 신경써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3. 사실 강원동노회 교회마다 교육부서가 줄어들고, 특히 각 교회 유치부, 유년부, 소년부 어린이들을 섬기는 부서들이 매우 침체되고 있는 상태라는 소식을 듣고, 우리 속초중앙교회 교육위원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심기일전하여 준비하였습니다.

4. 속초중앙교회 영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소년부 교사들은 물론이고, 1318캠프 교사, 학생들이 어린이교육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다른 어느 대회보다 활기차고, 즐겁게 어린이대회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5. 특히 모든 대회 순서를 마치고, 시상식이 이루어지기 전까지의 시간을 이용하여, AWANA 커멘더로 섬기시는 박길용 집사님께서 특별 순서를 진행하셨습니다. 참여하신 모든 어린이들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님들과 함께 즐거운 게임과 찬양, 율동 그리고 선물 증정시간 등을 통하여 어린이대회를 어린이축제의 현장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6. 멀리 태백시찰, 동해시찰, 삼척시찰에서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속초중앙교회까지 찾아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7. 특별히 감사한 것은 강원동노회 어린이대회에 참여한 500여 명의 어린이, 교사, 학부모님들을 위해 정성껏 점심식사를 준비해주신 여전도회협의회 회원들과, 이른 아침부터 주차봉사로 섬겨주신 차량관리부 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8.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이스크림 간식을 제공하며 섬겨주신 장로님과 집사님, 권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후배들을 위해 고등부 형님들이 행사 진행을 보조하며 섬겨주어서 모든 순서가 매끄럽게 잘 마무리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9. 모든 일을 주께 하듯 기쁜 마음으로 섬겨주신 속초중앙교회 모든 교우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강원동노회 어린이대회를 은혜 가운데 마치게 하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속초중앙교회 강석훈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