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수련회' 코로나 여파 11월로 연기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이승철) 주최 전국장로수련회 일정이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따라 11월로 연기됐다. 전국장로회연합회 제49-4차 실행위원회가 지난 2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려 주요안건으로 전국장로수련회 실시를 논의하고 11월 1~3일로 일정 조정을 결의했다. 다만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실무임원회가 최종 결정해 공지하는 것으로 위임됐다. 전국장로수련회는 초강력 방역수칙 준수를 원칙으로 당초 7월 개최를 목표로 해 모든 준비를 마쳤으나, 개최장소의 지방자치단체 요청에 따라 9월 8~10일로 연기된 후 이번에 재차 일정을 변경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이승철 장로는 "수련회가 깊은 교제와 영적 충전의 시간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지만 무리하게 강행 추진하는 것은 덕이 되지 않는다"며, "소망의 인내를 가지며 수련회를 위해 기도에 집중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실행위원회에서는 회기 역점과제로 추진 중인 창립 50주년 기념사업과 미래전략 수립, 회칙개정 등에 대한 보고회를 열고 적극적인 협력이 요청됐다.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1년 09월 01일(수) 1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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