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속초의 사계절 가운데 가장 역동적인 4월입니다. 순식간에 설악산 벚꽃은 사라지고, 대청봉 정상에 쌓인 눈도 이제는 서서히 사라져 가는 신록의 계절입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가정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지난 13일(화)에는 제136회 강원동노회가 강릉교회(담임목사 이상천)에서 있었습니다. 봄에 열리는 노회에서는 특별히 가을에 열리게 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총대를 선출하는 선거가 있습니다. 3.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면서 원래 이틀동안 진행되었던 노회가 당일로 축소되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생수 한 병 외에 일체의 차나 간식, 식사 없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4.저는 지난 가을 노회에서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되어서, 이번 노회 중에 총대선거와 관련된 전 과정을 기획,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목사총대, 장로총대 각 7명씩 총 14명의 노회를 대표하여 총회에 참석하게 될 분들을 선출하는 그런 선거였습니다. 5.짧은 시간에 가장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선거를 치루어야만 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맡게 되어, 사전에 선거관리위원들과 여러차례 선거 준비를 위한 미팅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노회 당일 일찍 회의 장소에 도착하여, 선거를 위한 기표소를 설치하였습니다. 총 16개의 기표소와 6개의 투표함을 설치하여, 만전을 기했습니다. 6.감사하게도 모든 노회원들께서 선거관리위원회의 지시를 잘 따라주셔서, 순조롭게 선거를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우리 속초중앙교회에서 두 분의 장로님, 방서호장로님과 노회 회계로 섬기시는 김경일장로님께서 총대 섬기시게 되셨다는 사실입니다. 7.이번 노회를 통해 맡겨주신 선거관리위원장의 사명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은혜주시고, 노회원들에게 너그러운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이제 돌아오는 가을 노회에서 '임원선거'까지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기도하며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속초중앙교회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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