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우리 교회 사회봉사부는 행복나눔봉사단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역을 계속해서 힘있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2.얼마 전에는 경동대학교 유학생들을 위해 '행복나눔재활용센터'에서 무료 나눔을 실시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온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겨울 날씨는 참으로 견디기 힘든 추위입니다.
3.긴 외투와 겨울옷을 준비하려면 많은 비용이 필요합니다. 이런 어려운 사정을 전해듣고, 아프리카 유학생들에게 재활용 의류 가운데 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이번에 나눈 것입니다. 두툼한 겨울옷을 장만하고 돌아가는 유학생들이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달라 하셨습니다.
4.하지만 우리도 거저 받은 것을 거저 나누는 것이니, 행복을 유통하는 것 만으로도 행복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심을 또다시 느꼈습니다.
5.벳세다 무료급식도 이제는 완전하게 도시락 만드는 사역으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이제 몇 주 후면 이전에 제공하던 도시락 케이스를 단종시키고, 친환경 도시락으로 바뀌게 됩니다. 밥 따로, 국 따로, 반차 따로 준비하기 때문에 준비하는 것도 훨씬 편리해지리라 생각됩니다.
6.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새로운 용기는 언제든지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데울 수 있는다는 점입니다. 또한 그동안 두껍고 큰 종이 박스 대신 얇고 간결한 종이 봉투를 사용함으로 환경을 더욱 생각하는 나눔이 되도록 했습니다.
7.그리고 또하나의 획기적인 변화는 도시락 나눔의 현장입니다.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11시 30분까지 봉사자들이 모여 사회봉사위원장이신 김덕인장로님의 기도로 '교회에서 배달 온 도시락'을 배송하기 좋게 포장하는 사역을 합니다. 이후 배송이 시작됩니다. 교동 주민자치센터와 독거노인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이 먼저 시작됩니다.
8.이후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까지는 '도시락 나눔터'를 찾아오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접 현장에서 '도시락 나눔'을 하는데요, 시간이 지날 수록 소문이 나서 그런지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오십니다. 처음에는 서로 먼저 받아가시려고 무질서한 모습이 있었지만, 이제는 모든 분들이 질서있게 줄을 서서 도시락을 받아가십니다.
9.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받은 바 은혜가 얼마나 큰 지를 생각하며, 받은 바 사랑을 다른 이에게 전하는 '행복나눔 봉사단' 활동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이 날마다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섬기시는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속초중앙교회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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