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먼저 주님의 평강이 속초중앙교회 모든 성도님 가정에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 속초행복나눔재활용센터가 '청학드림센터'로 이사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2.그동안 우리 교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뿐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생각하며, 선교적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속초행복나눔봉사단' 활동을 준비해왔습니다. 3.지난 주일 설교를 통해 말씀 드린 바와 같이, 3040실로암선교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글날에는 도문에서 '신박한 집정리' 프로젝트를 시험적으로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 사회 속으로 들어가 섬길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4.이번 주간에는 교회 주차장 안쪽에 위치한 행복나눔터가 청학드림센터 1층으로 이전을 합니다. 지난 10여 년동안 현재의 자리에서 1여전도회 중심으로 '아나바다'운동을 해오셨는데, 앞으로는 여전도회협의회를 중심으로 모든 여전도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5.오늘 이른 아침부터 여전도회회원들이 나오셔서 창고에 있는 물품들을 햇볕에 말리고, 정리를 하고, 이사 들어간 공간을 청소하며, 정리하는 일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6.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교회에서 뵙지 못했던 집사님, 권사님들이 나오셔서 함박 웃음으로 섬기시는 모습을 보니, 이제야 교회가 제 자리를 찾아가는 듯해서 감사의 기도가 나왔습니다. 7.10월 말이면 '벳세다무료급식'도 다시 봉사활동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비록 교회 식당에 모여서 식사대접을 하지는 못하지만, 이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서 '사랑의 도시락 나눔'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8.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유연하게 교회가 해야 할 일을 찾아서 묵묵히 그 일을 행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마음을 모아 주시고, 함께 섬기는 자리에 나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직 우리 주님께만 영광을 돌립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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