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게속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감염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서, 우리 삶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여전히 어렵습니다. 이렇게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각자 건강을 잘 지키셔서, 더이상 속초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은 참으로 감사할 일입니다. 2.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교회 내 모든 모임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속히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어, 우리의 예배와 모임, 그리고 일상이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3.우리 교회에서는 지난 6월 21일에 항존직 은퇴, 추대 및 임직예식이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루어지는 예식이라 매우 조심스럽게 준비를 했습니다. 특별히 코로나19 기간 동안에 그동안 교회에서 필요를 느끼면서도 차일피일 미루어왔던 일들을 했습니다. 4.먼저는 교역자실을 (구)엘림홀로 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2년 전에 항존직 세미나때 어느 분께서 교역자분들을 배려해서 좀 더 넓은 공간으로 옮겨주시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 의견에 공감하면서도 중장기 과제로 인식을 하고, 추후에 당회에서 다룰 것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5.그런데 이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콜센터'와 유사한 공간의 문제점을 바라보게 되었고,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로 인식이 되어서, 고심 끝에 (구)엘림홀을 교역자실로 리모델링을 하여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6.동시에 (구)엘림홀의 기능이 은퇴하신 여자 성도님들을 위한 휴식공간과 기도처라는 것을 생각하며, 이전 교역자실을 이동하고 난 공간에 새로운 개념으로 엘림홀을 리모델링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사무실까지 함께 리모델링을 하면서, 항존직 은퇴, 추대 및 임직예식을 더욱 뜻깊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7.무엇보다 감사드리는 것은 모든 교역자들과 교회직원들, 그리고 관리위원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공사 관계되시는 분들이 최선을 다해 '일정'을 조율하여, 모든 것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제 날짜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신 집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8.이번 항존직 은퇴, 추대 및 임직식을 통해 저는 다시한번 속초중앙교회의 보이지 않는 힘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름다운 꿈을 꾸게 하시고, 우리는 순종함으로 그 꿈을 이루어가는 모습 속에서 더 큰 일을 이루실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9.이번에 은퇴, 추대되신 분들 모두 기도의 용사가 되셔서, 언제 어디서나 교회를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임직하신 세 분의 장로님, 일곱 분의 집사님, 그리고 여덟 분의 권사님들께서는 주님 닮은 모습으로 더욱 겸손하게 교회를 섬기고, 성도들을 돌보며,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귀한 일꾼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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