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속초중앙교회 청년부 입니다.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이슈화 되면서 불과 한달여 만에 대한민국과 전세계를 강타했습니다. 이는 우리 삶의 모든 부분들을 바꾸어놓았습니다. 특별히 청년들은 세상의 첫 발을 내딛지도 못한채 마냥 기다리기만 해야 합니다. 설사 직장에 다니고 있더라도 무급휴가 또는 권고사직 등으로 인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들로 가득합니다. 사실, 청년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전염되는가 되지 않는가보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느냐? 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삶의 모습 뿐만 아니라 신앙의 모습도 달라졌습니다. 조금 더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느슨해졌습니다. 매주일 단정한 옷차림과 정성을 다해 준비했던 예배는 어느새 간편한 파자마 또는 이불속에 누워 있는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전심을 다하여 찬양하던 모습들은 노래를 흥얼거리는 BGM으로 변했습니다. 또한 이단 사이비 단체에서 대거 이탈할 것으로 예상되는 청년들에 대해서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돌보고 회복시켜야 할지에 대한 명확한 대안을 갖고 있지 못한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시국에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삶의 자리에서 믿음을 지키며 다시 하나님께 돌아가 제단을 쌓는 것입니다. 단순히 성전에서 드리는 제단 뿐만 아니라 삶의 자리에서 믿음을 삶으로 증명하는 제단을 쌓아야 합니다.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자비와 긍휼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삶에서 가장 낮은자리로 내려가 섬기며 헌신해야 합니다. 우리가 분명 하늘을 향해 손을 들고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모른척 하지 않으시고 이 시련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혜와 힘과 능력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위의 내용들을 기억하시고, 청년들을 위해서 다음과 같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청년부를 위한 기도제목 1. 코로노미 쇼크(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로 인해 불안해 하는 청년들의 마음에 평강 주시기를 기도해주십시오. 2. 코로나 블루(코로나19+우을감 합성어)로 인해 두려움과 무기력함에 있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향해 달려갈 수 있는 힘을 주시기를 기도해주십시오. 3. 자격증시험, 취업시험, 공무원고시, 검증시험 등 모든 일정이 연기.취소 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기도해주십시오. 4. 신앙의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하시고, 항상 기도하며 믿음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5. 삶의 자리에서 섬김을 실천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며 실천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6. 이단 사이비 단체에서 이탈하는 청년들을 품을 수 있는 청년부가 되도록 기도해주십 시오. * 청년부 영상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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