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드디어 2019년 10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초하루 새벽기도회를 통하여 '온전히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과연 어떤 삶인지'에 대하여 말씀을 받았습니다. 우리 삶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야 함을 깊이 경험하며, 주님의 은헤를 구하는 10월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저는 이번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추양하우스에서 진행되는 '2019 목회힐링캠프'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 추양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신 이성희목사님(연동교회 원로)을 모시고, 목회의 본질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3.특별히 영락교회 김운성목사님, 가정사역연구소 두상달장로님과 김연숙권사님, 종교교회 최이우목사님, 지구촌교회 이동원목사님, 노량진교회 림인식목사님의 삶과 목회철학을 가슴에 새기며, 지난 일년동안 저의 목회 과정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목회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한걸음씩 인도해주신 주님께 깊이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어제 화요일 저녁에는 평화통일기도회 및 소나무숲 힐링음악회가 있었습니다. 벌써 몇 년째 이 시간에는 지역 교회 성도님들을 초청하여, 함께 기도하며, 찬양으로 은혜 받는 시간을 공유해왔습니다. 매년 속초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그런 귀한 찬양 사역자들을 만나게 되어서 큰 감동이 있었습니다. 5.안타깝게도 지역 내 많은 교회 성도님들이 참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한 것은 우리 속초중앙교회 성도님들께서 꾸준히 '평화통일 기도회 및 소나무숲 힐링음악회'에 참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제도 많은 성도님들이 오셔서, 큰 은혜를 받으셨습니다. 6.올해는 컨트리 뮤직(Country Music)으로 찬양을 하는 '컨트리 공방'이라는 팀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다양한 현악기로 신나는 컨트리 풍의 찬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연극 및 뮤지컬 배우 박정자선생님께서 깜짝 출연하셔서 '낭만에 대하여', '립스틱 짙게 바르고' 두 곡을 불러 주셨는데요,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질 정도로 엄청난 열창에 우리 모두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7,또 극동방송 성우 고은정선생님의 장엄한 시 낭송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이들의 구구절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초등학교 때부터 12년간 찬양을 함께 해온 세 자매 그룹 '홀리원'의 아름다운 찬양이나, 온누리교회 문영재 목사님과 함께 하는 찬양은 더할 나위 없이 은헤로웠습니다. 그리고 이날의 하일라이트였던 전설적인 연극배우 '윤석화'선생님의 '온맘 다해' 찬양은 우리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8.돌아보니 어느 덧 추양세미나에 참여한지 8년이 되었습니다. 2012년 속초중앙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해부터 참여하기 시작해서 올해 2019년까지 여덟 번의 세미나를 통해 매년 영적 재충전과 도전을 받는 자리가 되어 왔습니다. 오늘 마지막날도 기대가 됩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주목하십니다.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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