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2019년 한 해가 시작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을 돌아보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속초-고성산불로 인해 우리 속초중앙교회 성도님들 가운데 많은 가정이 피해를 당하셔서, 함께 위로하며 회복하기 위해 애를 쓴 시간들이었습니다. 2.하지만 우리는 이런 고난 가운데 더욱 강건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그렇게 분주한 가운데서도 성도 가정을 일일히 돌아보아야 했고, 수없이 많은 성도 가정을 돌보며 심방과 상담의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3.돌아보니 지난 2012년 5월에 속초중앙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래로 지금까지 만 7년 2개월 동안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 한 가지만을 생각하며, 한 길을 달려왔습니다. 올해도 상반기를 돌아보니 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4.오늘 초하루 새벽기도회를 통해 선포했던 말씀처럼 우리 하나님께서 친히 목자가 되시어서 우리를 이끌어 주셨기에 우리가 오늘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주님이 우리의 참 목자이시고, 우리 모두는 각자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충성으로 감당해야 하는 '작은 목자들'입니다. 5.올 하반기에도 주신 사명을 성실하게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세상 풍조에 휩쓸리지 아니하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주님 기뻐하시는 일만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힘차게 2019년 하반기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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