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며칠 동안 비가 내리더니 무더위가 주춤하면서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 한국장로교육원 총동문회 소속 40여명의 장로님들께서 어제와 오늘, 양일간 제20회기 '영성세미나'를 영동지역에서 진행하고 계십니다. 2.특별히 '국내 기독교사적지 탐방'을 목적으로 강릉 '예닮아카데미'와 '화진포'를 비롯하여 '속초중앙교회'를 방문하셨습니다. 3.강릉 예닮학교는 원광기목사님께서 다음세대를 복음으로 키우기 위하여 세운 글로벌 대안학교입니다. 또한 화진포에는 이승만별장, 김일성별장 등으로 유명한 사적지가 많은 곳입니다. 특히 김일성 별장은 원래 셔우드 홀 선교사의 별장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가 많지 않습니다. 참고로 셔우드 홀 선교사는 '크리스마스 씰'을 통해 우리 나라 결핵퇴치에 앞장섰던 선교사님입니다. 4.속초중앙교회에서는 도착예배를 드리셨습니다. 저는 사도행전 1:2-5의 본문으로 '하나님 나라'라는 제목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특히 6.25 전쟁과 속초의 역사, 그리고 교회의 역할 등에 대하여 말씀 드리고, 속초중앙교회가 준비하고 있는 다음세대 사역들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5.예배를 마친 후 본당 및 하늘정원을 둘러보시고, '베이스캠프 카페'에서 질의 응답 및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속초, 고성산불과 관련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또한 속초중앙교회의 다음세대 교육방향, 카페 운영원칙, 군선교 활동, 교정선교부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실질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6.먼 곳에서 이렇게 속초까지 찾아와 주시고, 속초중앙교회를 기억해주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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