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이제는 확실히 가을이라는 계절의 한복판으로 접어들어서 그런지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덕분에 설악산을 비롯해서 동해바다가 더욱 눈부시게 파랗게 보입니다. 이렇게 맑고 푸르른 날에는 웬지 하나님의 손길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속초는 이렇게 사계절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2.이런 변화의 계절에 우리 교회에도 작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준비해온 본당 1층 통합게시판이 드디어 지난 10월 10일 수요일 오후에 새로 설치되었기 때문입니다. 3.기존에 사용하던 게시판들은 목양실과 교회사무실 앞 복도로 이동하여 설치를 하고, 이번에 새로운 게시판을 설치한 이유가 있습니다. 교회를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우리 속초중앙교회가 어떤 교회인지를 더욱 알아보기 쉽게 인포메이션(Information) 전달 기능을 강조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4.새로운 게시판 왼쪽상단을 보게 되면, 먼저 우리 속초중앙교회의 역사를 소개합니다. 우리는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어떤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지를 알게 합니다. 5.또한 게시판 오른쪽 상단에는 교회의 목적문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6대 과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게시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Sokcho de Cameo(속초순례길)이라는 속초지도를 게시하여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또 속초에 속해있는 지역 공동체와의 관계를 생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6.이번 통합 게시판의 하일라이트는 중앙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하여 다양한 교회활동과 사역들을 동영상으로 소개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사실입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이 모니터가 원래는 당회실에 있던 것이었는데, 통합게시판을 설치하기로 결의한 당회에서 보다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당회실 모니터를 사용할 것을 허락해주셨다는 사실입니다. 7.통합게시판 하단에는 우리 교회 주요 사역들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도록 각 부 소식란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공간적인 제약으로 인하여 더 많은 부서의 게시판을 설치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은 모니터를 통해 동영상 정보등을 전달함으로써 보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8.오랜 시간 준비작업을 하며, 계대윤목사님을 비롯하여 양인모집사님께서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수고하시고 애써주신 당회원과 교역자 여러분, 그리고 제직 여러분들의 수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주님 하실 일을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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