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평안을 빕니다. 추운 겨울 잘 지내셨는지요?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올 겨울 너무 추워서 전도활동이 지지부진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3월에 하나님께서 전도에 대하여 강하게 끌어당기셨습니다. 3월 셋째주간부터 일주일에 4-5번 정도 전도하게 하셨습니다. 주일에는 10명 이내가 전도하러 나가지만, 주중에는 2-4명 정도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복음의 씨앗을 열심히 뿌릴 것을 원하셨습니다. 복음전파에 대한 간절한 마음으로 하루에 1-2시간 정도 나가는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기쁨이 있습니다. 전도대상자를 만나게 해주시고, 3월에 4명을 등록하게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많은 열매를 맺게 해주실줄 믿습니다. 교회 운영상 전도물품을 쓰기에 빠듯하지만, 허리끈을 졸라매고 열심히 전도에 매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 늘 속초중앙교회 중보기도팀에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 전도에 일사각오의 심정으로 눈물로 복음의 씨앗을 뿌려봅니다. 늘 새벽마다 때마다 속초중앙교회와 강석훈목사님과 부교역자, 당회와 교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보내주신 선교비에 감사드리며, 결코 그 수고와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하실줄 믿습니다. 늘 주안에서 강건하시고 평안하세요. 일산 옆 파주에서 백효현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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