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2025년 사순절 기간 동안 속초의 날씨는 정말 변화 무쌍했습니다. 지난 주까지만 해도 속초 곳곳에 벚꽃이 만개하고, 화창하고 온화한 날씨를 선보였는데, 주말 들어서 갑자기 낮기온이 7도 아래로 내려가며 다시 초겨울 상태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2.지난 4월 13일(주일) 사순절 마지막 주일인 종려주일 아침에는 우박이 내리고, 비가 오더니, 설악산 정상에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특별히 4월 15일이 지나서까지 설악산 정상에 계속해서 눈이 쌓여있는 경우는 매우 드문 편인데 올해는 대청봉에 눈이 하얗게 쌓인 것이 속초에서도 보입니다. 3.올해 종려주일 오후찬양예배 시간에는 특별히 중보기도부에서 고난주간특별새벽기도회를 앞두고 '십자가와 나'라는 주제로 중보기도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와 문화' 전공 교수님이신 이창호 교수님께서 특강을 담당해주셨습니다. 4.매년 고난주간을 앞두고 '십자가'를 묵상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만나기 위해 실시하는 특별새벽기도회를 앞두고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선 많은 교우님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했고, 이창호 교수님을 통하여 십자가의 능력, 보혈의 능력, 칭의교리에 대한 확실한 이해 등을 통해 영적 승리를 믿고 따를 수 있도록 힘있게 말씀 선포해 주셨습니다. 5.성도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중보기도부의 헌신으로 종려주일 오후찬양예배 시간에 의미있는 세미나를 열 수 있어서 다시한번 우리 주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특별히 주일에 먼 길 마다하지 아니하시고 속초까지 오셔서 우리 교우들과 깊은 교제를 나누어 주신 이창호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6.세미나 마친 후에 중보기도부 임원들과 함께 교회 카페에서 차를 드시며, 질의응답 시간을 내어 주신 것도 감사드리고, 저녁식사모임까지 참석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창호 교수님은 사역멘토링스쿨 강의차 장로회신학대학교 방문했을때 잠깐 스쳐지나가듯 뵌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 처음 만나 깊이 교제할 수 있어서 특별히 감사했습니다. 7.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활주일을 앞두고 고난주간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겟세마네 동산에서 간절히 기도하시던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과 더욱 깊이 만나는 기도의 자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속초중앙교회 담임목사 강석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