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성탄의 계절이 다가오는 12월입니다. 이제 연말까지 며칠이 남지 않았네요. 끝까지 사명 감당하는 속초중앙교회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2.지난 12월 10일 화요일에는 총회 사회봉사부에서 전국 69개 노회 사회봉사부 임원분들을 초청하여,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생명문면, 생명목회 순례 10년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부 개회예배 설교를 부총회장이신 정훈목사님이 해주셨고, 이어서 주제강의 시간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장윤재 교수님이 '소멸사회와 선교적 교회'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3.그리고 오후 시간에는 총회사회봉사부장이신 김선우목사님의 인삿말을 통해 총회 사회봉사부의 주력 사업들을 소개하시고, 이어지는 특강 시간에 제가 강원동노회 재난대책위원회 상임총무로서 '기후재난과 선교적 교회'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4.지난 한 해 총회 국내재난구호지침 재개정을 통해 재난구호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세워서, 총회와 노회 그리고 거점교회의 역할이 어떻게 연결되어야 하는지를 설명해드렸습니다. 특별히 지난 2023년 11월 양양 지역 강풍으로 인한 국지적 재난을 노회 재난대책위원회에서 어떻게 극복했는지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을 드렸습니다. 5.중요한 것은 국가적 재난이든, 국지적 재난이든 단순히 모금활동과 전달로 끝나는 기족의 구호활동 방식으로는 지역 주민들에게 선교적으로 접근이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그 지역을 가장 잘 아는 거점교회를 통하여 긴밀하게 소통하며, 노회가 먼저 구호활동을 하게 되면, 총회가 보다 효율적으로 전국 69개 노회의 재난 업무를 감당할 수 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6.참석하신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매우 실제적인 질문들이 있어서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아마도 2025년도에는 전국적으로 재난대책위원회가 상설화되는 노회들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총회에서는 이렇게 적극적으로 재난을 대비하는 노회에는 '재난기금'을 전달하여, 사전예방에 집중하도록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7.우리 속초중앙교회가 속한 강원동노회 지역이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거의 매년 산불 등의 재난을 겪어왔기 때문에 고육지책으로 만든 '재난대책위원회'가 이제는 빛을 발하여 전국 노회에 우사사례로 소개가 되며,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아무쪼록 역대급 재난이 일상화 되어 가는 이때에 교회가 재난을 미리 대비하여,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선교적 사명을 감당해내는 모든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속초중앙교회 담임목사 강석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