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구호지침 개정안, '정책문서로 채택' 청원 총회사회봉사부 실행위, 제109회 사업운영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 건 결의 총회사회봉사부(부장:박귀환)는 지난 2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8차 실행위에서 총회 국내재난구호지침 개정(안)을 오는 총회에 총회 정책문서로 채택해 줄 것을 청원하기로 했다. 재난재해가 일상화되고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현장 중심의 안전 및 수습관리체계를 강화한 '총회 국내재난구호지침 개정(안)'이 제109회 총회에서 총회 정책문서로 채택될 전망이다. 총회사회봉사부(부장:박귀환)는 지난 7월 2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8차 실행위원회에서 총회 국내재난구호지침 개정(안)을 오는 총회에 총회 정책문서로 채택해 줄 것을 청원하기로 했다. 총회 국내재난구호지침 개정(안)은 총회가 지난 2007년 결의한 '총회 사회봉사부 국내재해구호지침서'를 근거로 국내재해구호지침 개정집필위원회(위원장:강석훈)가 6개월 동안 수정·보완작업을 거쳐 완성됐다. 총회의 재난구호는 재난발생시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현지 실사를 완료한 후에 기금을 지원하는 '사후 수습' 방식이라면, 이후에는 피해지역의 노회 재난대책위원회가 노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하는 현장중심의 시스템구축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부는 자연재해나 사회재난 등을 통틀어 용어를 '재난'으로 통일해 사용할 것을 청원키로 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중장기구호사업을 총정리해 △총회 보고용 △사회봉사부 보관용 △교회 대상 선교 지원 홍보용 영상 3편을 제작하기로 결의했다. 사회봉사부는 지난해 2월부터 긴급 구호를 시작으로 튀르키예 이스켄데룬 한국마을과 말라티아 PCK마을에 컨테이너 250여 동을 마련해 이주민들에게 보금자리를 전달했으며 현지선교사회와 협력해 '총회 이재민(난민)지원(선교)센터' 건축 등 중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이재민들의 회복은 물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향후 선교사들의 안정적인 사역과 정착을 도우며 해외 중장기구호사업의 좋은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실행위에서는 총회 사회봉사상 선정위원회가 결의하고 청원한 '제11회 총회사회봉사상' 수상자를 선정키로 하고 오는 제109회 총회에서 총회장 표창패와 상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제11회 총회사회봉사상에는 서울북노회 시냇물흐르는교회, 목포노회 이곡교회, 서울서북노회 화전벌말교회, 포항남노회 포항참사랑교회가 사회복지·재난분야(단체)에, 김광훈 목사(광주동노회 주산교회)가 인권·정의·평화분야(개인)에 선정됐다. 이 밖에도 우크라이나 전쟁 구호,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 등을 위한 모금으로 발생한 예금이자8861만 8331원은 국내외 재난구호비로 사용키로 했으며 제109회기 사업운영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 건을 받기로 결의했다. 출처 : 한국기독공보(https://pckworld.com/article.php?aid=10321382452)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4년 07월 26일(금)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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