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속초 중앙교회 성도님들 안녕하신지요 저희는 속초중앙교회 성도님들의 기도와 후원덕분에 잘지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건축을 주님의 은혜로 잘마무리 지었습니다 뽀도루 마을 성도들이 아담하고 산뜻하게 지어진 예배당을 보고 많이 기뻐하더군요 사진을 보내드리면 좋은데 사진이 깨어 진다고들 하여 보내드리지 못하네요 한가지 소식을 전해드릴 것은 저희가 여기 스와이링에서 8년동안 직간접으로 복음을 전해 예배당 세곳을 짓고 세례를 준 성도만 해도 수백명 정도가 됩니다 이들 모두 현지 지도자들을 일찍 세워 독립되어 잘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저희부부가 여기서 버티기에는 건강이 부담이 되고 감송이 교육문제도 있고하여 선교지를 프놈펜으로 옮길까 합니다 우리가 이지역에서 선교사로서 할일은 어느정도 해놓은것 같고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역대상으로 복음을 전해보고 싶어서요 청년대학생들 대상으로 사역할 것인데 주님이 주신 은사나 역량에도 맞는것 같아 그동안 기도하며 준비해왔습니다 제가 지금 치아 두개를 빼내고 치료를 받고 있고 어깨병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프놈펜에 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는데 어렵지만 곧 회복될 것입니다 시골사역에서 도시사역으로 사역방향을 바꾸려고 하오니 폐쇄적인 도시에서 복음을 전할 지혜와 건강을 주시라고 기도해주십시오 감사드리오며 정우천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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