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오늘은 2018년 12월 25일, 드디어 성탄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성탄절은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절기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날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24일) 저녁에 교회학교 전부서가 성탄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특별히 외국인선교부까지도 함께 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2.전세계 거의 대부분의 교회들이 이 날을 함께 기뻐하며, 어두운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 그 분으로 인한 구원을 찬양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이 땅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소식이 전해지지 않은 나라들이 많이 있습니다. 3.하지만 과학기술과 문명이 발달한 이 시대에도 여전히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오지에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곳에 사는 사람들은 여전히 예수님이 누구신지, 죄가 무엇인지, 구원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4.또한 중국이나 북한처럼 예수를 알기는 알지만 유물론적 공산주의 사상에 의해 복음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거나, 교회를 탄압하고, 성탄절을 금지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종교적으로 기독교를 박해하고, 성탄절을 공개적으로 축하하지 못하도록 법적으로 탄압하는 이슬람 국가들도 있습니다. 5.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우리에게 내어주신 이유는 오로지 하나,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힘을 다해 성탄의 소식을 세상에 널리 전해야 합니다. 6.특별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낮고 천한 베들레헴 마굿간에 태어나신 주님을 바라보며, 먼저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신 주님을 본 받아야 할 것이요, 또한 ‘땅에는 평화’를 전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13세기 앗시시의 '성 프란시스의 기도'처럼 우리 모두 평화의 도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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