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드디어 속초에 완연한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설악산 정상부터 시작된 단풍의 물결이 산 중턱까지 내려온 것 같습니다. 2.멀리서 보면 푸른 빛의 산 아랫 부분과는 달리 윗부분은 붉은 빛을 띠고 있는데 그다지 단풍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너무 멀기 때문이겠지요. 3.하지만 산행을 해보면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단풍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가까이서 보는 것과 멀리서 보는 것이 얼마나 다른 느낌인지를 누구든지 금방 깨닫게 해줍니다. 4.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에 우리 속초중앙교회 남선교회 회원들 45명과 함께 지난 9일(화) 한글날에, 삼척 '촛대바위'로부터 시작해서, 정동진 부채길을 다녀왔습니다. 5.특별히 삼척 촛대바위 바닷가에는 기이한 모습의 암석들이 많이 있어서 속초 앞바다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경험하고 왔습니다. 주변은 전부 모래 사장인데, 어떻게 이 부분에만 암석들이 하늘을 향해 솟아나 있는 건지...참으로 신기할 뿐이었습니다. 6.아마도 바위들도 하늘의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오늘 새벽기도회때 묵상했던 시편 98편 1절로 9절의 말씀이 떠올라서 함께 소식을 공유해봅니다. 다같이 주를 향해 소리 높여 찬양합시다. [시편 98:1-9] 1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2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3 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 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4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5 수금으로 여호와를 노래하라 수금과 음성으로 노래할지어다 6 나팔과 호각 소리로 왕이신 여호와 앞에 즐겁게 소리칠지어다 7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주하는 자는 다 외칠지어다 8 여호와 앞에서 큰 물은 박수할지어다 산악이 함께 즐겁게 노래할지어다 9 그가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로다 그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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