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지난 주일 오후찬양예배는 정말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먼저는 멀리 서울에서 내려온 연동교회 오카리나 찬양팀 '하기폰' 멤버들이 특별한 찬양을 했기 때문이고, 또하나는 속초중앙교회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강원동노회 교육대회 입상을 축하하며 작은 발표회를 했기 때문입니다. 2.'하이폰' 오카리나 찬양팀의 지도를 맡고 계시는 분은 이지원집사님이십니다. 집사님은 오카리나 전문 연주자이시기도 하고, 본 교회에서 오랫동안 교회학교 찬양대를 지휘해오신 귀한 분이십니다. 몇 년 전에 교회에서 오카리나를 통해 찬양하기를 원하시는 분들과 함께 '하기폰' 오카리나 찬양팀을 창설하셔서, 여러 모임에서 공연 및 연주를 해오시다가 이번에 속초중앙교회 영성부의 초청으로 공연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3.잘 아시는 것처럼 오카리나는 높은 음부터 낮은 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색을 내는 다양한 오카리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약 20여명의 단원들이 계시는데, 이날 속초중앙교회에 오신 분들은 '이지원집사님, 김경숙권사님, 김옥자권사님, 신효덕집사님, 양미자집사님, 여명선권사님, 장영순권사님' 이렇게 일곱 분이셨습니다. 4.적지 않은 연세에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하셨는데요 참으로 은혜롭게 연주를 해주셔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특별히 'Amazing Grace'를 연주하면서 '미국 찬송가 가운데 아리랑 곡조'가 있음을 설명해주시면서 아리랑곡조와 더불어 Amazing Grace를 연주해주신 것은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 만큼 감동적이었습니다. 5.더불어 우리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이번 강원동노회 어린이교육대회에 참가하여 다양한 종목에서 입상을 하고 돌아온 것을 축하하며, 성경암송, 성경동화구연, 독창, 중창 등의 공연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더욱 감동이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날마다 성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6.특별히 유치부의 '안윤채'어린이가 성경암송을 참 잘했습니다. 끝부분에 잘 생각이 나지 않아서 여러차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에 감동받았구요, 나중에 울면서 내려오는 모습에 온 성도분들이 뜨거운 격려 박수를 쳐주심에 또 감동 받았습니다. 7.주일오후에 이렇게 속초중앙교회는 다양한 성도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영광의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속초중앙교회는 이렇게 찬양예배를 통하여 우리가 받은 은사들을 나눌 수 있는 교회입니다. 각자 받은 달란트를 서로 나누며, 함께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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