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속초를 비롯한 강원영동지역의 물부족현상이 극심하다고 합니다. 당분간 겨울가뭄을 해결할 만큼 충분한 비나 눈이 오지 않는다면, 속초는 2월 6일부터 '제한급수'에 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2.몇년 전에는 이른 봄부터 한 여름까지 가뭄이 극심해서 일시적으로 제한급수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얼마 후에 큰 비가 내리고 나서 물부족 문제가 해결이 되었는데, 이번에도 속히 눈이나 비가 오셔서 가뭄이 해갈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3.원래 속초는 겨울에 눈이 많이 오는 지역입니다. 특별히 2월에는 바닷가에서 몰려운 눈구름이 뿌려주는 눈에는 습기가 많고, 한번 오면 며칠씩 내리기 때문에 보통 50Cm 이상 눈이 오기도 합니다. 4.사진자료를 찾아보니 지난 2014년 2월 9일부터 일주일동안 내린 눈으로 인해 속초 지역에는 거의 1미터 가까이 눈이 내리기도 했었습니다. 위에 올린 사진은 2014년 2월 폭설때 사진이니 너무 놀라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적당한 눈이 내려서 겨울 가움이 해갈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이렇게 가뭄이 극심한 가운데 이번 주일 오후에는 속초중앙교회 1-6여전도회 회원들의 헌신예배가 교회 본당에서 있었습니다. 여전도회주일을 기념하며 여전도회 회원들의 사명과 헌신을 다짐하는 예배 순서들이 있었습니다. 6.특별히 속초영화교회를 개척하시고, 이곳 속초에서 10여 년간 목회사역을 하신 후에 은퇴하신 김무순목사님을 모시고, '옛 사람과 새 사람'(에베소서 4:22-32, 5:8-9)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또한 여전도회 회원들의 아름다운 찬양, '기도하는 이 시간'은 우리 모두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습니다. 7.한국 초기 선교역사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근대화 역사에 있어서 누구보다고 큰 역할을 감당하셨던 한국교회의 여성들을 기억하며, 오늘 이 시대에도 교회와 세상에서 복음으로 세상을 바꾸어나가는 믿음의 여성으로 살기를 다짐했습니다. 8.계속해서 새로운 시대를 앞서 이끌어나갈 교회 여성들이 우리 교회와 다음 세대 가운데서 많이 배출되기를 소망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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